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일요신문]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이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22~23일 병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생명 존중의 가톨릭 정신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헌혈 캠페인인에 참가한 병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좋은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면서 ”주변의 아픈 분들께 조금이나마 사랑과 희망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은 오는 26일까지 사랑의 도서바자회를 병원 로비에서 열고 있다. 바자회는 저소득층환자 진료비 지원을 위해 2주간 오픈북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상반기에 이어 올해에만 3회째 진행되고 있는 사랑의 도서바자회는 시중 가격보다 최대 60% 저렴한 가격으로 책을 판매하고 있어 환자들과 내원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국제성모병원은 이 외에도 직원 자선회를 통한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지원, 지역사회복지실무 협의체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