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5일 오후 1시 30분에 종로구청 한우리홀에서 2016년 새해를 맞이하여 소망 성취와 정진을 다짐하고 종로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하는 「2016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 2015년 신년인사회 희망떡 절단 모습
각계 각층에서 지역 발전에 힘을 쏟고 있는 70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하며 박원순 시장도 참석해 종로 주민과 새해 덕담을 나눌 예정이다.
옆에 있는 사람들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덕담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시작하는 신년인사회는 구립합창단의 ‘아름다운 나라’, 서울예술고등학교 학생의 ‘슈만의 비드몽’, ‘라트라비아타에 나오는 축배의 노래’ 등 희망찬 새해 시작을 알리는 아름다운 선율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이어 어린이, 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전하는 진솔한 새해 소망과 희망 메시지를 들으며 주민들이 어떤 목표를 세웠는지, 어떤 소망을 기도하는지 들어본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새해 인사와 함께 종로구 전 직원 모두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명품 종로를 만들어갈 것을 다짐하며, 2016년 한 해 동안 추진해 나갈 구정의 주요 정책과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간단히 밝힐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희망차고 풍요로운 한 해를 축원하는 ‘희망의 떡’ 커팅식과 ‘소망의 건배식’으로 새해를 축하하고 주민들과 서로 새해 덕담을 나누며 신년인사회를 마무리 한다.
▲ 2015년 신년인사회시 주민과 인사하는 모습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크고 작은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주민 모두의 소망과 꿈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바란다.”며 “2016년에도 1200여명의 직원과 함께 주민들의 소중한 말에 귀 기울이며, 사람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종로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한편 4일 새해 업무의지를 다지는 시무식에서는 종로구 직원으로 구성된 창의동아리의 상황극과 공연을 진행해 딱딱함을 벗어난 창의적인 시무식으로 새해에도 주민행복에 힘이 되는 구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며, 2015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 결과 종합 1등급, 전국 1위라는 자랑스러운 결과를 달성한 만큼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청렴 마인드를 다시 한번 다지기 위해 ‘청렴서약식’도 진행한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