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2천387억원보다 208억원(8.7%)이 증가한 규모로, 도내 군단위 중 1위를 차지했다.
군은 이에 따라 향후 재정 운영과 민선 6기 공약사업 등 현안사업과 지역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군은 교부세 산정 통계자료의 철저한 관리, 건전한 재정 운영 등에 힘입어 이같은 교부세 배정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군은 인건비와 행사·축제성 경비 절감, 지방세 징수율 제고 등을 통해 자체 노력 반영액 68억원을 확보, 지난해에 비해 63억원을 추가 확보하는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박철환 군수는 “효율적인 재정운영으로 역대 가장 많은 보통교부세를 확보하게 됐다”며, “민선 6기 주요 사업들에 대한 차질없는 추진으로 군민행복시대를 구현하는데 큰 동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보통교부세는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 간 재정력 균형을 위해 지자체에 지원하는 예산으로, 써야 할 곳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아 자치단체 재정운용에 큰 도움이 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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