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행정국은 올해 핵심키워드로 활기찬 직장, 함께하는 도정, 자주재원 확충, 투명한 회계운영으로 정했다.
이를 위한 추진전략으로 ▲조직내부 소통강화 및 공정한 인사운영 시스템구축과 참여와 협력의 노사문화 정착 ▲도, 시·군, 도민과 열린소통 강화와 도민이 행복한 인권정책 실현 ▲안정적 지방세수 확충과 고품질 세정서비스 확대 ▲신속하고 투명한 회계 및 계약집행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조직 내·외부 협력과 공무원의 역량강화
조직 내․외부 협력과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도단위 기관․단체장 협의회를 2월에 구성하여 분기별로 운영한다.
자치행정국은 회비로 운영되는 도단위 기관·단체장 협의회를 2월에 발족해 직원 역량 강화에 나선다.
조직내부 ‘소통·화합’과 직원들의 창의력 발휘와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서는 맞춤형 복지제도, 가족친화 프로그램,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13개 직원 사기진작 사업을 추진한다.
◇ 시·군간 수평적 파트너십 강화
소통과 신뢰의 자치행정을 위해 유관기관, 직능사회 단체, 이통장 등 자생단체들과 정기적으로 소통․간담의 시간을 갖고, 제안을 도정에 반영하는 등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도와 시·군 간 수평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전라북도 시군 정책협의회’를 운영하고, 시·군 현안사항에 공동 대응키 위해 부단체장 회의를 매월 1회 정례화한다.
실국장 지역책임제는 연고를 과감히 탈피하고 시군의 현안을 함께 풀어나가는 시스템 추진한다.
◇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충
전북도는 올해 도세 9천43억원 징수 달성을 목표로 세원발굴과 체납세 해소를 위하여 상시 T/F팀을 운영하는 등 효율적인 체납세 징수 시스템 구축․운영해 지방 자주재원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서 철저한 현장확인 및 납세자 의견진술기회 부여, 지방세 불복청구자에게 구제절차 진행상황을 SMS로 제공하는 등 신뢰 세정도 구현하기로 했다.
도는 도민들이 편히 쉬어가는 열린 청사 운영을 위하여 15억원을 투입해 청사 서편 공간에 다목적광장과 주차장을 조성하며, 청사 내 빈공간을 활용하여 도민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열린문화공간’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확대되거나 새로 추진되는 정책으로는 도민인권지킴이단을 운영해 도민인권이 침해당하거나 차별행위가 발생했을 경우 제보해 구제절차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도민의 인권을 보호할 계획이다.
또한 인권존중문화 확산을 위하여 공무원 뿐만 아니라 도민들까지 찾아가는 도민인권교육을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글로벌 해외연수사업도 기간을 4주에서 6주로 기간을 늘려 전라북도 인재양성 프로젝트로 자리 잡는다.
글로벌 해외연수사업도 기간을 4주에서 6주로 기간을 늘려 전북도 인재양성 프로젝트로 자리 잡는다.
더불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학자금 대출 이자(2.7%)를 지원 하는 등 교육사업에도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 투명한 회계와 계약 추진
또한, 도세 징수율을 높이고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세무행정도 개선할 계획이다.
5년 동안 체납이 없는 납세자를 선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모범납세자 선발제도’를 시행한다.
법인서면조사 비율도 50%에서 80%확대하며, 조사기간도 기업이 직접 선택하고, 기간도 1일로 단축하는 등 기업친화적인 세무행정을 추진한다.
지방세 불복청구자에게 구제절차 진행사항을 SMS로 제공하여 납세자 권익보호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강오 도 자치행정국장은 “올해 8대 중점업무와 10대 핵심 프로젝트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자주재원 확충, 인력운영, 도민과의 소통 등 인력과 재정의 든든한 뒷받침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도민들도 지속적으로 도정에 많은 관심과 좋은 의견 줄 것”을 당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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