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제공
[일요신문] 전남 순천시는 설 연휴를 맞아 순천만국가정원을 찾는 가족방문객들을 위해 전통놀이 체험과 연 날리기 및 연 만들기, 떡메치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한방체험센터에서 연휴 기간 중인 7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오후1시부터 5시까지 전통 떡메치기 및 인절미 시식과 윷놀이, 굴렁쇠,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동문 출입구에 위치한 잔디마당에서 동 시간에 나래연 날리기 체험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소형 연 만들기 체험부스도 무료로 운영된다.
메타세콰이어길 부근에 위치한 생태체험장에서는 추운 겨울 날씨에 어울리는 추억의 군고구마 체험 행사가 유료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를 맞이해 순천만국가정원을 찾는 관람객들과 귀성객들을 위해 정(情)을 나누고 추억을 되살리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이들이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