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은 빗나가라고 있고, 징크스는 깨지라고 있었던가. 당초 하위팀으로 분류됐던 두산과 롯데가 올해 프로야구의 판도를 크게 뒤집으며 관중몰이에 한몫하고 있다.
지난 주말 최고의 빅카드로 손꼽혔던 롯데와 두산의 경기에서는 평일 경기로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만원 관중을 이룬 부산의 야구열기로 사흘 연속 매진이라는 뱃고동을 울렸다.
이는 수익으로 이어져 롯데는 2억원을, 원정팀은 8천만원을 그 자리에서 챙겼다. 하루 3만 명이면 1억2천만원이 조금 넘고, 3일 연속 매진이면 3억6천~7천원의 수익이 생기는데 여기서 25%의 운동장 사용료를 빼고 홈팀과 원정팀의 72:28의 수익금 배분한다.
홈에서 18게임을 치른 현재 삼성의 경우 전년대비 100%(6만6천6백29명→13만3천3백67명)로 관중몰이 증가율 선두에 나섰다. 두산은 68%(13만3백36명→21만9천4백15명)로 라이벌 LG를 따돌렸고, 롯데는 64%(12만4천1백6명→20만3천4백96명)를 기록했다. 이 두 팀은 특히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총 관중수에서도 2, 3위를 내달리고 있다. 반면 기아만이 3%의 관중 감소로 이어져 우승 후보였다가 꼴찌로 치닫는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한편, 지난해 한해 관중수입 1위 팀은 LG로 총 19억9천3백23만원이었으며, 꼴찌는 한국시리즈 우승팀 현대로 5억3천5백27만원을 기록했다.
김관식 프리랜서
재주는 ‘거인’이 돈은 ‘사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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