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경성대(송수건 총장)와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 영진위)는 29일 오후 3시 영진위 대회의실에서 영화영상산업 분야 창의 인재 양성, 공동 콘텐츠 발굴 및 기술개발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영화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강사파견, 대학생 영화분야 취업 멘토링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 인력양성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를 위해 양 측은 현장 실습 학점제를 운영하고, 양 기관의 장비 및 시설을 공동 활용하는 등 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경성대 송수건 총장은 “경성대학교는 영화를 비롯한 문화창조산업 분야의 다양한 학과를 보유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와의 협력 등을 통해 앞으로 국가와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우수 인재를 육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영화진흥위원회 김세훈 위원장은 “영화진흥위원회의 부산이전에 따라 지역 대학교와의 산학 연계를 통해 영화산업 우수 인재양성 분야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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