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내가 해주고 싶은 말은 부모들의 마인드다. 첫째, 자식에게 뭔가를 바라지마라. 자식을 통해 돈을 벌 생각을 하거나 뭘 바라면 부작용만 나타난다. 둘째, 내 자식을 다른 골퍼와 비교해도 안 된다. 내가 만약 세리가 부진할 때 소렌스탐과 비교했다면 세리의 마음이 어떻게 됐겠나. 셋째, 사춘기 시절을 잘 극복하게 부모가 도와줘야 한다. 골프 외의 것들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고 예민해지는 시기라 그 때 부모의 헌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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