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해군교육사령부 최재호 대령, (우측) 박명호 총장. 사진=계명문화대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계명문화대는 28일 접견실에서 해군교육사령부와 우수 부사관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군 교류협약’ 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계명문화대 박명호 총장, 한갑수 군사학부 학부장과 해군교육사령부 최재호 대령(교훈부장), 유장권 중령(교육운영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부사관과의 전문성 제고와 부사관 선발 시 해군항공 전 직별(7종) 대학총장 추천권 부여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주요 내용은 △대학교의 해군항공전공(항공계열) 운영 △신입생 선발 및 교육과정 교육프로그램 편성 협의 및 공동개발 △기술부사관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실험·실습실 구비 △해군 부사관 선발 시 가산점 부여 및 우수 학생 대학총장 추천제 시행 △해군 예비역 교수 채용 △부대체험교육 및 실습교육 지원 △교육시설 및 교육기자재의 공동 활용 등이다.
또 이번 협약으로 계명문화대 군사학부 학생들은 항공계열 부사관에 지원할 경우 대학총장 추전권과 필기시험 면제, 가산점 부여 등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박명호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대적으로 요구되는 우수 자원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인성과 전문지식 및 실무를 겸비한 군 간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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