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학에 따르면 ‘첨성대 희망쌓기 릴레이’는 경북대의 상징물인 첨성대를 완성해 가는 릴레이 형식의 발전기금 모금이다. 1구좌 1만원의 벽돌이 7000개가 모이면 한 개의 첨성대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첨성대 1호 주자로 손동철 총장직무대리, 이동수 총동창회장, 최오란 여성동창회장, 윤재석 교수회 의장, 추성엽 직원협의회 회장, 박상연 총학생회장 등 6명이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경북대 첨성대 희망쌓기 릴레이 홈페이지
대학은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발전기금을 어려운 환경 속에도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제 교류 및 취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활용한다.
첨성대 희망쌓기 릴레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약정서 제출 및 출연금 납부가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참여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우편, 방문, 팩스를 통해서도 캠페인 참여가 가능하다.
손동철 총장직무대리는 “첨성대 희망쌓기 릴레이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경북대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을 만들어가자는 캠페인이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청년들이 자신이 꿈꾸는 미래를 현실로 바꾸어나가는 힘찬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