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수 실태조사 통해 수질계측기 접목 등 제안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보성 등 지역 농업용 저수지 5곳을 대상으로 수심별 수질조사와 현행 수문, 취수탑 등 취수 실태를 연구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조사 결과 전반적인 수질은 양호한 편이나 심층으로 갈수록 수질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농작물 성장 시기인 6월께에는 6℃에서 24℃의 수온 분포로 농작물의 냉해 피해가 예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용수의 취수 방식은 취수탑 방식이 2%, 그 외 권양기나 수문방식이 98%로 대부분 수온이 낮은 저층의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효과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서는 부력식 취수장치 도입과, 수질 정보를 확인하고 취수할 수 있는 수질 계측기 접목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ilyo66@ilyo.co.kr
-
한전 전주이설 항의민원 거짓답변·강압적 대응 파문
온라인 기사 ( 2021.10.18 22:06 )
-
백신패스 시행 후 목포 코로나 신규 확진자 중 돌파감염 65.7%…백신패스 한계 드러내
온라인 기사 ( 2022.01.12 23:45 )
-
임실군 비료생산업 등록·관리부실…환경오염 원인 제공
온라인 기사 ( 2022.01.20 1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