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22일 오후 해남 우슬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경기가맹단체 기수단을 선두로 22개 시ㆍ군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해남에서 열리는 전라남도체육대회는 땅끝 해남에서! 세계로 뻗는 전남! 구호아래 육상, 수영, 축구 등 22개 종목(정식종목 21, 전시종목(당구) 1)에서 시ㆍ군 대항전으로 25일까지 4일간 열린다. <전남도 제공> ilyo66@ilyo.co.kr
[해남=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제55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22일 오후 해남 우슬경기장에서 개막했다.
체육단체 통합 이후 처음 치러지는 대회다.
이번 전라남도체육대회는 땅끝 해남에서! 세계로 뻗는 전남! 구호아래 육상, 수영, 축구 등 22개 종목(정식종목 21, 전시종목(당구) 1)에서 시ㆍ군 대항전으로 25일까지 4일간 열린다.
개회식에는 도민과 이낙연 도지사, 명현관 도의회 의장, 장만채 도교육감, 김영록 국회의원, 윤영일 국회의원 당선자, 22개 시장․군수, 시군의회 의장단, 체육단체 임원 등 6천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낙연 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전남체전을 계기로 도민이 서로 이해하고 포용해 도민 화합과 전남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고, “너와 나를 가르지 않는 통합의 도정을 펼쳐 전남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제55회 전남도체육대회’는 25일 축구, 테니스, 마라톤 등 11개 종목 결승전을 치른 후 오후 3시 우슬체육관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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