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음악분수. 사진=안동시 제공
[안동=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안동시는 동절기로 가동 중단한 낙동강 음악분수를 내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분수는 평일 1회 (오후 8시), 주말 2회 (오후2시, 8시)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5월 열리는 도민체육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회 기간에는 분수 가동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분수는 음악과 함께 약 20m까지 시원하게 내뿜는 고사포와 다양한 색상과 형태의 레이저 쇼가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분수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가족들과의 산책 장소 등 도심 속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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