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항상공회의소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는 29일 오후 4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투자촉진 추진위원회 운영위원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윤광수 포항상의 회장, 나주영 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 이사장, 허상호 지역발전협의회 회장 등 지역사회 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했다.
투자촉진 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윤광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포항제철소 청정화력 발전설비 교체투자 규제완화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운영위원 및 각 단체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밝힌 후 참석한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그동안 진행된 투자촉진 추진위원회 주요활동 및 추진 경과에 대한 보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추진계획(안)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상의 관계자는 “철강경기의 장기 침체와 지역기업의 경영 악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민간주도형 캠페인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투자촉진추진위 주관으로 다음 달 중에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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