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에 따르면 남구 대명동과 앞산순환로의 가로수 2개가 강풍으로 쓰러져 복구작업에 나섰다.
수성구 황금동과 신매동에서는 강풍으로 가로수가 넘어지거나 가지가 부러져 날리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상가 간판 등이 떨어졌다.
상주와 고령, 봉화에는 비닐하우스 10여 동이 강풍에 날아갔으며 문경과 영덕에서는 창고시설 지지대가 꺽이면서 주저앉았다.
경주 천북면에서는 전신주 1개가 쓰러져 일대 전기공급이 끊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강풍으로 인한 피해는 주택지붕 파손 8건, 창고시설 파손 2건, 농업시설 파손 10건이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이번 강풍은 오후부터 점차 약해지겠으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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