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지사가 4일 오후 도청 정약용실에서 김종일 해군제3함대사령부 사령관과 이순신 리더쉽 캠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ilyo66@ilyo.co.kr
[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명령대첩기념사업회(공동이사장 이낙연 전남지사·김종일 해군제3함대사령관)와 해군 제3함대사령부가 4일 ‘이순신 리더십 캠프‘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군제3함대사령부는 현역 장병과 전역을 앞둔 장병을 대상으로 자체 운영하는 정신교육 프로그램을 지난해부터 전남도와 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운영하는 이순신 리더십 캠프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이순신 리더십 캠프는 명량해전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전라도 백성의 호국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해온 이순신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지방행정연수원 고위정책과정을 시작으로 중견리더과정 교육생 150명이 참여한다.
특히 고위정책과정에는 영화 ‘명량’ 김한민 감독이 특강 강사로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구 중앙공무원교육원) 국제협력과정 외국인 공무원들은 오는 15일 1박 2일 일정으로 울돌목을 방문, 특별 강의를 듣고 유적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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