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도가 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에 대한 생계 지원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전북도는 17일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가족모임을 비롯해 정치권, 사회단체 등과 긴급 간담회를 갖고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에 대한 정신심리상담, 생계지원 등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부서별로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송 지사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의 이야기를 듣고 피해자 대책 등을 설명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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