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정호)는 24일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김영민)와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활기찬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지하철 고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하철 어르신 안내도우미 운영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65세 이상의 노인 87명을 연수구 소재 11개 지하철 역사에 배치해 출퇴근 시간대 질서 유지, 개집표기 및 교통카드 발매기 주변 고객 안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 대한 이동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연륜을 바탕으로 한 어르신들의 자상한 질서 계도와 안내활동은 고객에게 감동과 편안함을 제공한다”면서 “공사는 앞으로 어르신의 사회활동도 보장하고 지하철 안전활동도 강화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따뜻한 공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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