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전체 산림면적 4만 8974ha 중 소나무림의 면적은 38%정도인 1만 8789ha를 차지한다.
지난 2005년 4월 달서구 와룡산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된 이후 최근 10년 동안 한해 평균 5200여 그루의 소나무가 고사됨에 따라 올해까지 고사목 전량 제거 및 훈증처리를 완료했다.
방제 대상지역은 북구 연경·금호동, 동구 봉무·지묘동, 달성군 유가면 한정리·가태리·본말리, 다사읍 서재리 일대이다.
시간은 당일 오전 시간대이며 방제에 쓰는 약제는 저독성으로 물고기, 꿀벌 등의 생육과 환경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다.
방제 당일 오전에는 방제구역에 있는 등산로를 폐쇄하는 등 입산을 통제하고 현수막 게재, 안내문 발송, 마을 방송과 가두방송 등을 통해 방제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신경섭 시 녹색환경국장은 “방제 당일 항공방제 구역과 연접지역의 양봉농가, 사찰, 민가 등에서 피해가 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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