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이제 집에서도 수제맥주를 마실 수 있게 됐다. 탄산수 제조기인 ‘소다스트림’이 맥주와 만나 ‘비어 바’로 새롭게 변신했다.
‘비어 바’는 가정용 수제맥주 제조기다. 생수에 ‘블론디’ 농축액을 첨가한 후 버튼만 누르면 수초 안에 맥주가 완성된다. 무엇보다도 발효 과정을 건너뛰고 쉽게 맥주를 제조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이점이다.
이렇게 제조한 맥주의 알코올 도수는 4.5%며, 맛은 부드럽고 홉 향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키트에 동봉된 ‘블론디 농축액’ 1리터로 맥주 3리터를 만들 수 있다.
먼저 독일과 스위스에서 시판된 후 올해 말이나 2017년 초에 다른 지역에서도 점차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출처 <아더티 센트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