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경주상공회의소(회장 김은호)는 22일 경북 경주시 힐튼호텔에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최기동 청장을 초청해 지역 기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초청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공급과잉과 불황으로 최악의 경영난에 처한 해운, 조선, 철강업은 물론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산업 관련 지역 협력사들과 함께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을 초청해 최근 고용노동 관련 이슈와 2016년 고용노동 정책에 관한 특강을 듣고 지역 기업체가 현장에서 느끼는 경영애로 사항에 대한 의견 청취, 심도 있는 논의 등을 통해 지역에 맞는 고용지원 대응전략과 노사간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 등을 토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속적인 경제 불황으로 지역 기업들의 경영여건은 어려움이 더해 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간담회가 지역 기업체들이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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