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스코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스코는 지난 5일 경북 포항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우수공급사(PHP·POSCO Honored Partner) 등 설비자재 공급사 51개사를 대상으로 정보교류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교류회에서 포스코는 브랜드를 활용한 수출방안과 법인 설립을 통한 해외 동반진출 등 23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공급사들로부터 해외판로 지원 관련 개선 의견을 들었다.
특히 공급사 해외판로 지원의 일환으로 계획하고 있는 포스코 해외 생산법인 방문, 엔투비를 활용한 수출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공급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경쟁계약 확대와 신규 공급사 증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품질 이슈를 예방하고자 개선한 물품등록과 검수 프로세스도 함께 설명했다.
공급사들은 경쟁·기록·공개 3대 공급 원칙의 주요 내용과 활동 추진경과를 공유하고 100% 달성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한편 포스코는 올 3분기 공급사와 함께 중국·베트남 등 포스코 해외 생산법인을 방문해 수출 가능품목을 발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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