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항상공회의소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13일 포항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IP 키(Key) 지원사업 지원기업을 최종 선정, 본격적인 개발과 지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IP Key 지원사업은 경북의 미래 신성장 산업이라 할 수 있는 탄소산업, 3D프린팅 등 2대 신산업과 ICT융복합, 로봇, 바이오, 물융합, 에너지 등 5대 주력산업이다.
핵심IP 기반 신성장산업 육성 컨설팅을 통해 경북도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유망 첨단기업 육성을 통해 매출 확대, 일자리 창출, 경북도의 신성장산업 기반 및 인프라 확충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중소기업들은 앞으로 경북지식재산센터의 기업진단컨설팅, 국내·해외권리화 지원, 맞춤형 특허맵, 브랜드 개발, 디자인 개발, 기술이전·기술가치평가, 기술이전사업화, 기술수출비즈니스 등 최대 4000만원의 다양한 지식재산창출지원 사업들을 지원받는다.
정연용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경북을 대표하는 미래 신성장산업의 토대가 되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들을 집중 지원해 5+2 미래 신성장 산업이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경북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신규사업이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집중적인 지원과 성과를 꾀해 차년도에도 더 많은 신규 사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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