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귀농․귀산촌인 등 공모 참여 희망자와 관계 공무원의 사업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산림소득사업은 산림작물 생산단지, 산림 복합경영단지 2개 분야가 추진되며 산림청 지원 규모는 440억 원이다. 오는 9월 2일까지 각 시군을 통해 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규모는 산지에서 산림작물을 재배할 경우 최소 1억 원에서 5억 원 이내다.
시설재배의 경우 2억 원에서 10억 원 이내에서 60%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다만 산림 복합경영단지는 최소 1억 원에서 5억 원 이내에서 보조금 80%를 3년간 분할 지원한다.
사업별 지원 대상은 ‘임산물 소득원 지원품목’ 생산을 위한 시설하우스, 관수시설, 작업로, 관상산림식물류 온실 등 기반 시설과 저장․건조시설이다.
산림 복합경영단지는 숲 가꾸기와 임산물 생산을 위한 관수시설, 보호울타리, 작업로, 감시시설, 산지 묘포장 등이다.
신청 자격자는 산림작물생산단지의 경우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 생산자단체와 전문 임업인이고, 산림 복합경영단지는 전문 임업인이며 자격별 세부 조건은 설명회를 통해 알릴 방침이다.
올해 전남지역에서는 구례 등 9개 시군 18명에게 2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표고버섯․작약․헛개․황칠․호두 단지 등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윤병선 전남도 산림산업과장은 “브랜드시책인 ‘숲 속의 전남’의 하나로 추진되는 소득숲 조성에 우수한 임업인들의 적극적 참여를 기대한다”며 “임가 소득 창출을 위해 국고 예산 확보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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