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에 따르면 임마누엘 영육아원은 코레일대구본부사회봉사단 봉사회원들이 정기 방문하는 곳이다. 봉사회원들의 요청으로 올해 제3차 ‘코레일 빌리지’ 대상 시설로 선정됐으며, 29~30일 시설물 개보수 작업을 일제 시행한다.
‘코레일빌리지’ 란 코레일사회봉사단에서 갖는 특화 봉사활동으로, 코레일 직원의 직무재능을 살려 안전 분야 직원이 시설물 안전진단을 먼저 시행한 다음 개선 대상을 찾아 건축, 전기 분야 직원이 개선, 보수작업을 진행하는 형태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구본부 봉사단은 단순 기부활동 보다는 직원의 업무재능을 살린 봉사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대표 특화사업으로 코레일빌리지와 해피트레인(소외계층 초청 기차여행)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순호 봉사단장은 “코레일사회봉사단은 ‘레일로 이어지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슬로건 아래 직원의 직무재능을 살린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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