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11일 오전 6시께 울릉군 서면 남서리 구암말 해상에서 9.77t 어선이 암초에 부딪쳤다.
이 사고로 어선이 구암말 50m 해상에서 좌초됐다.
어선에 타고 있던 선장 김(74)씨 등 3명은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들은 자망 조업 차 울릉군 도동항을 출발해 사고지점에서 조업을 하던 중 구암말 수중 암초에 부딪혀 침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울릉군청 관계자는 “바지선 크레인을 이용해 오후 2시에 사고 어선을 인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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