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박제야, 가구야?’
보는 것부터 어째 으스스한 기분이 드는 소파가 있다. 이태리 로마의 가구 및 실내장식업체인 ‘타파체리아 로체티’의 동물 소파는 생김새부터 상당히 독특하다.
마치 동물의 가죽을 벗겨내서 씌운 것처럼 리얼하기 때문이다. 한쪽 팔걸이에는 그대로 박제한 듯 보이는 동물의 머리까지 장식되어 있어 더욱 소름 돋는다.
그럼 이 소파에 사용된 가죽과 동물 머리는 진짜일까. 천만 다행히도 모두 가짜라고. 소파는 호랑이, 표범, 젖소 등 모두 네 가지 종류가 있다. 출처 <dornob.com>.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