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12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5회 JB 창의적 진로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로체험은 도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스스로 꿈과 재능을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 및 설계하는 경험을 제공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전북도교육청 공고를 통해 각 학교에서 요리분야에 꿈을 가지고 지원한 학생들 중 3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적성탐색 및 전문가와 1:1 멘토링’, ‘요리분야 직업군 이론교육’, ‘앙금플라워 떡 케이크 만들기’ 등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요리전문가로 현재 활동하고 있는 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직업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경험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풀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김수경 학생(전주풍남중 2학년)은 “현재 꿈꾸고 있는 직업분야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미래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자기주도적인 생활습관과 많은 노력이 필요함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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