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항상공회의소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동부 FTA활용지원센터는 지난 17일부터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국대학교에서 ‘FTA활용전문가 양성교육’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수출기업 임·직원과 대학생 30여 명을 대상, 대한상의 상담역으로 활동하고 다양한 업체 컨설팅과 교육 경험이 많은 신상태 관세사 외 2명이 진행했다.
FTA에 대한 인식제고와 수출입기업에서 FTA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해 교육하고 취업을 앞두고 있는 지역대학생들이 수출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포항상의 관계자는 “경북동부 FTA활용지원센터에는 지역 수출입기업 임·직원들이 FTA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며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현장상담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 풀(POOL)을 구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지원사업으로 FTA 관련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수출기업·초보기업 맞춤컨설팅, 인증 수출자 컨설팅 지원을 통해 기업의 대응과 활용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FTA 전문과정, 실무과정, FTA 시스템 교육 등 기업실무자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FTA 전문가 상담, 컨설팅, 교육이 필요한 기업은 포항상공회의소 기업지원센터로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하면 무료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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