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령 등짝에 마치 추상화 같은 난해한 무늬가 생기거나, 허벅지 위에 숟가락 자국이 남거나, 혹은 마치 양말을 신은 것처럼 흉측하게 살을 태운 경우도 있다. 그런가 하면 상반신에 낯 뜨거운 페니스 모양이 생거거나 졸지에 슈퍼맨처럼 가슴팍에 슈퍼맨 로고가 새겨진 경우도 있다.
대부분 일광욕을 하던 중 깜박 잠이 든 경우지만 어떤 경우에는 누군가의 장난에서 비롯된 것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사고를 마냥 웃어넘길 수만은 없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과도한 일광욕은 피부가 벗겨지거나 물집이 잡히는 등 경도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출처 <데일리메일>.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lr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