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반포본동 주민센터는 오는 21일(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반포본동 한수공원에서 ‘반포새싹 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를 연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반포초등학교 학생 300여명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참여한 학생들은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해 그림솜씨와 글솜씨 경연을 펼친다.
대회 시작에 앞서 반포초등학교 오케스트라팀의 공연도 열린다. 오케스트라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리기 및 글짓기의 주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초당대학교 배상하 교수와 은행나무 출판사 주연선 대표 등 5명이 심사를 맡는다.
김종수 반포본동장은“이번 행사는 아이, 부모, 어르신 모두가 함께하는 마을 축제다. 가을소풍 가듯이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으면 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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