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구 서구청 제공
[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오는 9일 오전 서구구민운동장에서 가을 한마당 어울림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달구벌 목민관 부임행차 퍼레이드로 막을 연다. 총 25개팀 619팀이 참가하는 퍼레이드는 서구청을 출발해 신평리네거리, 중리네거리, 서대구공단네거리를 지나 구민운동장까지 행진한다.
달구벌목민관 행렬단을 선두로 관악대, 날뫼북춤의 흥겨움과 함께 유·청소년부터 대학생, 성인팀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퍼레이드단의 화합된 마음으로 서구의 변화와 희망을 표현할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제26회 자랑스런 구민상 수상과 더불어 개막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초청내빈과 함께 진행하는 깜짝 경기와 대박 터트려 우리 동네 자랑거리를 보여주는 주민화합경기 등도 열릴 예정이다.
류한국 청장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변화와 희망찬 서구의 모습을 담은 축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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