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미나에는 권영진 시장, 류규하 대구시의회의장,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을 비롯해 각 기관 단체장과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는 대구시자원봉사센터 설립 20년이 되는 해로 이번 세미나에는 지역 인사뿐 아니라 중앙 자원봉사유관기관장, 영남권 자원봉사센터장이 대거 참여해 향후 자원봉사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개회식은 오전 10시 30분, 난타공연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20년간 대구자원봉사 성과를 소개하는 영상물 상영과 지역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에 헌신해 온 자원봉사 유공자들에게 권영진 시장이 감사패를 전달한다.
초청 강연은 영국 런던자원봉사 협의회(Greater London Volunteering) 사무총장 제임스 뱅크스(JamesBanks)와 일본 NPO센터 대표이사 하야세 노보루가 강연에 나서 ‘자원봉사의 가치와 활동’이란 주제로 자국 선진 자원봉사 사례를 소개한다.
주제발표 및 토론에서는 ‘대구 자원봉사를 말하다’란 주제로 4개 자원봉사영역(자원봉사, 사회복지, 시민사회, 기업자원봉사)에 대한 전문 패널들의 발표와 토론·질의응답이 이어진다.
김성렬 행자부 차관은 개회식 직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대구·영남권 자원봉사센터장 등과 간담회를 통해 자원봉사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활성화 방향을 논의한다.
오찬 간담회 후에는 2016 규제개혁 우수사례 현장(수성못) 및 사회복지 시설 1곳을 방문할 예정이다.
권영진 시장은 “우리 사회는 세계적으로 유래 없는 빠른 경제성장 과정에서 나타난 양극화, 노령화, 저출산 등과 같은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방안 중 하나가 바로 자원봉사다”고 강조했다.
cuesign@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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