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각종 활동에서 리더십을 보인 이은강 군은 후배들의 학업과 학교생활에 대한 멘토 역할을 꾸준히 수행했다. 그간 자신이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익힌 자기주도 학습법, 자신만의 노트 필기법 등 다양한 노하우를 후배들과 함께 공유, 1학년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서를 직접 만드는 등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은강 군은 “앞으로 생명과학 관련 학과에 진학해 난치병 관련 연구를 해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대건고 이두영 교장은 “앞으로도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 대한민국을 대표할 미래 창의·융합적 인재를 발굴·격려하고자 2001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고교생과 대학생, 일반인 등 총 100명을 선발하며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 표창과 장학증서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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