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대구시는 27일 올해 가장 빛난 시정 성과를 낸 ‘대구시정 BEST 10’을 선정·발표했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실·국·사업소에서 추천한 우수시책 52개 사업에 대해 대구성과평가위원, 대구경북연구원 등 전문가 심의를 통해 20개 사업을 선정하고 시민, 언론인 등 1677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거쳐 ‘치맥페스티벌 세계화’ 등 최종 10개 시책사업을 선정했다.
올해 ‘대구시정 BEST 10’은 ▲치맥페스티벌 세계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스마트 119상황관제 시스템’ 도입 ▲대구국제공항 흑자 전환 및 항공여객 연간 250만 명 달성 ▲서대구 KTX역 건설 ▲글로벌 명품 서문야시장 조성 ▲미래형자동차 선도도시 주춧돌 구축 ▲로봇·물류 국내 1위 기업 유치 성공 ▲시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 실현 ▲첨단의료기업 유치 ▲대구시민 ‘복지기준’ 설정 등이다.
대구시는 이번에 선정된 ‘대구시정 BEST 10’ 시책사업은 대구시 위상제고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시는 시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10개 부서에 대해 내년 1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권영진 시장은 “대구시정 BEST 10 선정을 계기로 시민이 공감하는 창의적 정책 개발을 유도하고, 시민행복시대를 열어 나가는데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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