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농림부 장관이 25일 대구시 AI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AI 미발생 상태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5일 대구시AI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장관은 앞서 서문시장 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이어 AI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대구시의 AI 미발생 유지 상태에 대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12월 16일 AI위기경보 심각단계 발령에 따라 시장을 본부장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 AI 긴급방역대책을 수립해 추진해 오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달성군에 2개 이동통제초소 및 거점소독장과 금호강 일대 철새도래지에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100수 미만 소규모 농가는 선제적으로 수매 하는 등 차단방역과 AI 발생 원인을 사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대규모 인구 이동이 예상되는 설을 전후해 AI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현재 방역 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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