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 상생발전특위 이태식 위원장(좌), 이진락 부위원장(우) 사진=경북도의회 제공
[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경북도의회는 30일 제29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해 대구시와의 현안사항 해결과 공동발전을 위한 ‘경북·대구 상생발전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경북·대구상생발전 특위’는 총 7명의 위원으로 위원장에는 이태식(구미)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이진락(경주) 의원이 가각 선임됐다. 위원으로는 박영서(문경), 윤성규(경산), 이수경(성주), 최태림(의성), 한혜련(영천) 의원이 각각 활동하게 된다.
이태식 위원장은 “경북과 대구는 원래 한 뿌리이자, 하나의 경제권으로 양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 간 소통 및 협력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특히, 대구권 광역철도망 구축, 대구도시철도 경산 연장, 도농 상생교류 협력사업 추진, 국책사업 유치 및 공동추진 등 주요 현안사항을 조율하고 공동발전을 위한 각종 프로젝트와 정책개발 등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특위 위원장을 맡게 돼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이번에 구성된 특위가 경북·대구의 상생 및 미래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충분히 해 경북과 대구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위 활동기간은 10대 의회 후반기가 끝나는 오는 2018년 6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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