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광산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달 28일 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과 재정인센티브 5000만원을 받았다.
광산구는 규제개혁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중앙정부에 개혁과제를 건의해왔다. 과제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현장에서 발굴한 것들이다.
광산구가 생활 속 규제개선 과제로 제출한 ‘중학교 재배정 신청절차 원스톱 처리’가 행자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 특화 규제와 관련해 ‘노후산단 애로사항 해소 및 농공단지 건폐율 완화’는 중앙정부 검토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광산구는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지방규제지수 기업체감도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산구 관계자는 “현장과의 끊임없는 소통에 우리의 미래가 있다는 신념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아가는 규제개혁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이번 평가를 위해 6개 분야 22개 지표를 세워 광역과 기초지자체를 포함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불합리한 지방규제 정비, 생활 속 불편·부당한 규제 철폐 등을 평가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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