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미전자정보기술원 제공
[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원장 차종범)은 18일 호텔금오산에서 지역 산·학·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GERI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GERI 포럼은 지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구미 지역의 대표적인 지식포럼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병수 자동차부품연구장을 초청해 ‘자동차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구미지역의 미래 성장엔진으로 자동차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김병수 원장은 국내외 자동차산업 현황,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 자동차 기술동향 및 산업전망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특히 자동차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친환경화, 스마트화, 융합화, 생산 및 소유방식의 변화를 강조했다.
김 원장은 향후 미래 자동차 시장은 초연결성(Connectivity) 확보가 관건으로 다양한 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만큼 사용자와 사회적 수용성을 확보하면서 산업육성과 산업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차종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구미지역은 자동차부품 등으로 업종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자동차부품산업의 지역 미래성장 동력화를 위해 지역의 강점인 ICT와 자동차부품간 융합 연구개발과 사업화, 그리고 마케팅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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