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대구동구보건소가 주관하며 질병관리본부·대구시가 주최, 동부경찰서, 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대, 동부소방서, 육군50사단 화생방지원대, 동구대대 501여단, 동구청 안전총괄과, 대구파티마병원, 강남병원, 바로본병원이 참여했다.
훈련상황은 2017년 6월22일 14시30분께 화랑교 아래 운동시설에 모인 사람들이 장기와 바둑을 두고 있을 때 한 아주머니가 백색가루를 놔 두고 가는 상황에서 이를 수상히 여긴 주민이 112에 신고하는 상황으로 단계별 초동조치하는 생물테러 모의훈련이 실시됐다.
이번훈련은 생물테러 감염병 발생시 관계기관별 신속 정확한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초동대응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관계기관 간 공조체계 및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상황전파, 출동, 현장통제, 노출자 제독, 지역제독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태경 동구보건소장은 “생물테러 대비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상호통합, 공조대응 체계를 강화해 유사시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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