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후원하고 재단이 주최하는 `2017 청소년 글로벌 리더스 포럼`은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전국의 중고생들이 국제적 아젠다에 대해 심층 토론을 벌이고 있다. 이번 포럼은 유엔이 발표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달성을 위한 청소년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유니세프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 학생들은 전시와 발표로 결과물을 도출하고 전시와 발표에 필요한 프리젠테이션 및 스피치 훈련을 집중적으로 받는다. 모든 과정은 영어로 진행되는 이 포럼은 이달 1일 시작해 6일 마무리된다.
5일에는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전시대전`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전국의 중‧고등학생 동아리들이 동아리 활동을 홍보하고 교류하는 청소년 축제이다. 지식중심교육에서 소통중심교육으로, 개인역량 중심에서 리더십과 소통역량이 강조되는 시대를 살고 있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을 위한 동아리 활동 전시회로 타 동아리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소통과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행사이다. 전시회 참여 등록을 마친 전국의 학생이 이미 800명을 넘어서 방문객 포함하면 1,000여명 이상이 글로벌캠퍼스를 방문하게 된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관계자는 “IGC 겨울방학캠프에 참여한 학생이 올 가을에 IGC 입주대학에 입학신청을 마친 학생들이 있다. 동아리 전시회는 지방학생들이 많이 와서 단일행사로 청소년 1천명이상을 모을 수 있어 홍보효과가 상당히 높다“면서 ”앞으로도 타 기관과 차별화된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IGC 활성화와 입주대학 신입생 유치 지원을 위해 재단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