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독서 프로그램은 청각장애인의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국립장애인도서관과 협력, 2015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과 함께하는 생활 속 우리글 익히기’ 라는 주제로 총 10회를 운영한다. 청각장애인인 수강자 특성에 따라 수화에 능통한 독서 전문 강사 2명이 수업을 진행한다.
도서관 이용법, 장애인서비스, 수화와 국어의 차이 등을 안내해 도서관 이용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깊이 있는 독서 생활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표현 방법을 익히고, 인문학적 소양도 넓힐 수 있도록 도서관 추천도서와 이슈 기사를 활용한 문해 및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정범 경기도립중앙도서관 관장은 “청각장애인의 자존감 향상과 독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체계적인 독서프로그램을 마련,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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