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6월 21일부터 구미대학교에 위탁 진행한 ‘일반음식점 맞춤형 경영컨설팅 과정’의 수료식을 24일 가졌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 실시하는 일반음식점 맞춤형 경영컨설팅 과정은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매년 50여 업소를 선발 시행하고 있다.
대학교수 등 외식산업 전문가로 경영컨설팅 지원팀을 구성해 각 대상 업소에 직접 현장방문을 통해 업소운영실태, 서비스, 시설환경, 식단구성 등 경영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고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구미대에 위탁 실시함으로써 외식산업 전반에 대한 수준 높은 강의와 실습으로 지역 외식산업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묵 부시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어 참석하신 만큼 이번 기회가 외식경영성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구미 외식산업 발전을 이끌어 갈 선도자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컨설팅 과정에 참여한 업소 중 대표로 선정된 영업주는 “구미시에서 이렇게 유익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회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하여 감사한다”며 “외식산업으로 꼭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체득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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