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LH대구경북본부가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에게 장학금 지원했다. (사진=LH대구경북본부 제공)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대구경북본부(본부장 한병홍)는 20일 LH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 34명에게 총 3400만원의 장학금(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LH가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가 5회차이다. LH임대주택 거주 입주민 자녀가 학업에 전념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4개 민간기업과 LH가 공동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한병홍 본부장은 “학생들이 학업‧취업 등의 고민이 많겠지만, 가슴 속에 큰 꿈을 갖고 노력하면 결국 그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LH가 든든한 후원자의 역할을 하겠다”라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저렴한 임대주택 공급에만 그치지 않고, 입주민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민간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통해 다양한 생활지원서비스를 발굴,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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