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 PM 전문 기업인 ㈜베스트윈이 26일 영진전문대에서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사진=영진전문대
대구=일요신문] 김성영기자 = 링크플러스(LINC+) 사회맞춤형학과에 대한 기업들의 반응이 뜨겁다. ㈜베스트윈(대표 하헌환)은 26일 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에서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반도체 장비 PM(Prevent Maintenance)을 전문으로 하는 이 회사는 영진전문대 전자정보통신계열과 반도체공정 운영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링크플러스 사회맞춤형학과 운영 협약 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 8월, 이 대학 반도체공정기술반(협약반)에서 당초 협약인원 10명을 모두 선발, 제조현장에 투입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날 협약반 2학년생을 대상으로 또 채용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영진을 찾은 전홍섭 ㈜베스트윈 지원팀장은 “링크플러스 사업으로 우리 회사에 입사한 학생들 업무 능력과 인성이 탁월해, 추가로 학생을 뽑기로 했다“면서, ”대학에서 잘 키워 준 덕분에 회사에 큰 힘이 되고 있고, 앞으로도 긴밀한 산학협력 관계를 꾸준히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대학 전자정보통신계열 링크플러스(LINC+) 사회맞춤형학과인 반도체공정기술반은 협약인원 20명을 초과한 21명이 지난 8월 협약기업에 채용됐다.
장성석 전자정보통신계열 부장은 “링크플러스 첫 해에 협약 인원 전원 취업에 이어 추가 채용으로 이어져 보람을 느낀다“며, ”기업 현장에 맞춘 최적화된 인재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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