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김재원 임병섭 기자 = 동빈고가대교 범시민대책위원회는 26일 경북 포항시 북구 우방비치 아파트 앞 버스정류장 도로변에서 ‘동빈고가대교 노선변경 시민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책위 관계자와 주민, 시민 등이 참여해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가칭 ‘동빈대교’ 고가교의 우방비치 앞 삼호로 노선 변경을 요구했으며 이의 노선과 관련, 인근 영일대 공영주차장의 특혜매각 의혹을 제기하고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집회 후 인근 영일대해수욕장 주변 도로를 따라 가두시위를 벌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1000여명에 가까운 주민 등이 참가해 최근 포항지역 민간 집회 중 가장 많은 참가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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