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민 복리증진과 도정발전 기여 공로 인정 받아
(사진=경북도의회 제공)
[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도의회는 김위한, 김종영, 김지식, 남진복, 박문하, 이수경, 장용훈 의원이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우수의정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의정 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의정활동 우수의원에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 하는 상이다.
김위한 의원은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 경북도 도세감면 조례안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수의 조례안을 발의했다. 특히 중소기업 지원 육성시책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기업 육성분야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종영 의원은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으로 지역현안사항인 형산강 하천정비사업과 자명천 정비사업에 따른 인근지역 침수피해 및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정치학 전공자로서 ‘경북도 건설공사 부실방지에 관한 조례’도 발의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입법활동을 펼쳤다.
김지식 의원은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저소득층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스터디 사업을 적극 추진, 저소득층 자녀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고 학업능력증진과 적성․특기를 계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주민 밀집지역 화력발전소 건설과 관련, 도민의 생활권 보장을 위해 철회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민의를 대표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남진복 의원은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도서지역 여객선 운항유류보조금 지원 법적 근거마련을 위해 ‘경북도 도서지역 여객선 유류 보조금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 하는 등 도서지역 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의회 차원의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독도수호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열정으로 독도 해양수산발전방안, 정주기반시설조성 및 접근성 개선방안을 제시하며 독도 영토주권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박문하 의원은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으로 지진과 관련된 노후건축물(공동주택) 안전관리 지원을 위해 ‘경북도 주택조례 일부개정조례’를 발의했으며, 특히 건축 및 교통공학 전문성을 살려 지역구 내 초등․중학교 숙원사업 등 교육 및 교통문제 해결책을 제시,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수경 의원은 농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평소 현장 속에 답이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구제역, AI발생지역 등 어려움에 처한 지역 현장을 방문, 피해주민들을 위로하고 지원방안을 강구했다. 특히 참외 저급과 유통근절 수매지원 사업을 시행해 농업인들의 어려움 해결과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
장용훈 의원은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경북도 도시가스사업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발의, 서민생활 안정과 에너지 복지실현에 기여했다. 한·베 수교 25주년을 기념하고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문화적으로 뒷받침하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의 성공개최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김응규 도의회 의장은 “올 한해 도민의 복리증진과 도정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도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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