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
[대구=일요신문] 정리 / 김성영 기자 =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2017년이 가고, 2018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험난한 여정 속에서도 스스로 일어서는 지혜와 슬기로 위대한 대구 시민 정신을 함양하고, 대구 발전 토대를 다질 수 있었습니다.
특히, 대구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고, 대구시가 유네스코 음악 창의 도시로 선정되면서 대구의 위대한 정신과 문화를 이제 세계인이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영광을 안은 대구 시민으로서 새해에는 다시 한번 힘을 내서 변화를 주도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 시의회에서도 합리적인 견제와 협력으로 시정과 교육행정 발전에 힘쓰면서 건설적인 대안과 발전 전략을 제시하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청년 일자리 창출, 친환경 자동차, 물 산업, 의료산업 등 미래 대구가 먹고 살 수 있는 산업을 육성하는 데 필요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시가 당면하고 있는 주요 현안 사업들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대책 마련에 힘써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 시의회는 2018년 새해 시민 곁에서, 시민과 함께 대구를 위해 힘차게 달리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ilyo07@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