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2017해외취업박람회 면접 장면 사진=영진전문대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가 2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에 올랐다.
영진은 교육부의 대학알리미가 공시한 2016년 졸업자 취업률이 80.3%를 기록, 2000명 이상 졸업자를 배출한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80%대 취업률로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해외취업자도 97명으로 2연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영진은 2016년 총 3336명의 졸업자를 배출, 이 중 2428명(80.3%, 취업 대상자 3025명, 제외자 311명)을 취업시켰다.
최근 5년 간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계열사에 424명, LG계열사 530명, SK계열사 200명 등 국내 대기업에도 2678명을 취업시켰다.
같은 기간 해외취업에서도 소프트뱅크, 라쿠텐, NTT등에 졸업자 377명을 진출시켰다. 특히, 일본IT기업주문반의 경우 5년 연속 졸업자 100%를 일본에 취업을 성사시켰다.
올해 졸업예정자 가운데는 163명이 일본 야후재팬, 간사이국제공항, 호주 노보텔 등에 취업이 확정됐다.
최재영 총장은 “영진은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NCS기반의 현장맞춤형으로 양성하는 ‘기업맞춤형 주문식교육’을 창안하고 이를 20여년 간 실시하고 있다”며 “주문식교육의 초심을 잃지 않고,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배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공명재 계명대 교수, 한국재무관리학회장 선출
공명재 계명대 교수
1983년 창립한 한국재무관리학회는 재무관리 및 금융경제학을 전공한 전국대학의 교수들과 연구기관, 기업체 및 정부의 박사학위 소지자들을 정회원으로 약 700여명이 가입돼 활동하고 있다.
공명재 교수는 뉴욕대에서 경제학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95년부터 계명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공 교수는 한국수출입은행 감사, 한국거래소 자체평가위원,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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