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일요신문] 신동만 기자 = 경북 청도군은 동물학대를 방지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형성을 위해 새마을공원에서 홍보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동물 유기 및 학대 방지, 반려견을 잃어버렸을 때 소유자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인식표 부착 등을 알렸다.
군은 이번 캠페인 이후 6~7월 중 동물 유기·학대를 비롯한 반려견 안전조치 미준수 등 동물보호법 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도·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등록대상동물 미등록 시 20만원을, 안전조치 미준수(목줄,입마개) 시 20만원, 배설물 수거 미이행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경기 부군수는 “공원, 유원지, 산책로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홍보 캠페인을 통해 동물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반려인·비반려인 모두 펫티켓을 준수하는 문화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매전면 동산1리 행복학습센터 수료식
경북 청도군 매전면은 지난 15일 동산1리 마을행복학습센터 교육을 마치고 수료식 및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평생교육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동산1리 행복학습센터는 지역 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2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매전면장 및 직원, 각 기관단체장, 강사, 관내 여성농업인 50여명이 참석했다.
수료식 전에 특강으로 전 영진전문대학 교수인 이수남 교수의 ‘신바람나는 대화법’ 수업이 진행됐다.
정재열 면장은 “마을행복학습센터에 대한 여성농업인들의 큰 호응과 열정 덕분에 성공적인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 배움을 통해 이웃과 함께 건강한 웃음과 기쁨을 나누고 나아가 마을과 지역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ilyo07@ilyo.co.kr